빅죠가 자신의 예상수명에 충격을 받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256kg의 초고도비만 빅죠가 출연했다.
빅죠의 일상생활을 취재하기 위해 제작진은 빅죠의 집에서 그의 생활을 촬영했다. TV를 보고 있던 빅죠는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이라는 코너에서 채널을 멈췄다. '헬스걸'은 개그맨들이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직접 몸무게를 감량하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다. 하지만 빅죠는 담담했다.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과 피자 한 판을 한 끼로 먹을 정도의 대식가 기질인 그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만 먹는 식습관으로 250kg의 거구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빅죠는 검진을 실시했고, 담당 비만외과 전문의는 "현재 빅죠의 비만도를 볼 때 40대를 넘기기가 힘들 가능성이 높다"라고 충격적인 검진결과를 전했다.
결과를 접한 빅죠는 "정말 앞이 캄캄하고 이젠 이러면 안되겠구나 했다. 지금 이 나이에 죽어도 만족할 수 있을까 싶다"고 허탈해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비만외과 전문의는 또한 "본인의 의지만으론 힘들다.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이게 최후의 선택이 아니고 최선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빅죠 역시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살을 꼭 빼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죠 외에도 유채영, 배도환이 생활습관을 통해 이들의 건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