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기준 12명 증가해 5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대부분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전날 나흘 만에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1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명 늘어 총 1만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검역 3명, 부산 2명, 대구 3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지역 발생은 1명으로, 전날에 이어 경기에서 1명이 추가됐다. 국내 발생 사례는 6∼8일 3일 연속 0명을 기록하다 전날 나흘 만에 1명이 나왔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는 총 256명이 유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5명 늘어 총 9천484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