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서로의 안부조차 묻지 못했다"는 이소라의 고백이 화제다.
가수 이소라와 모델 홍진경이 2008년 故 최진실 사망 이후 15년간 이어진 침묵을 깨고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을 통해 재회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두 사람은 90년대 1세대 슈퍼모델 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내왔지만, 2008년 최진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졌다. 당시 최진실, 정선희, 이영자, 엄정화, 최화정 등이 함께했던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도 해체됐다.
이소라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실과 맞닿아 있는 추억 때문에 서로를 피해왔다"며 "다시 만난 우리, 과연 안 만나는 게 더 나았을까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소라와 진경'은 50대가 된 두 모델이 90년대 슈퍼모델들의 런웨이에 재도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 방송은 오는 26일 일요일 밤 9시10분이다.
15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두 사람의 여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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