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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50조+α 'IRA급' 지원…5극 3특에 성장엔진 단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인 6월 8일, 국토 균형 발전과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공개를 예고하면서, 정부의 핵심 전략인 '5극 3특'이 전례 없는 파격 지원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성장의 과실이 특정 지역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정부의 확고한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관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그간 정부가 역점을 둬 온 '5극 3특' 지역 균형 발전 및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밀접하게 연계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극 3특'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여 권역별 특화 발전을 꾀하는 전략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올해 지역 성장을 1순위 과제로 삼고 신산업 육성 및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15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도 김 장관은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유턴 기업 비수도권 보조금 지급 개편 등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재명, 150조 α 'IRA급' 지원…5극 3특에 성장엔진 단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산업통상부는 하반기에 5극 3특 지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지원금 수준에 준하는 기업투자 지원금과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의 40% 이상을 해당 성장엔진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선 국가적 차원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메가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며 대기업의 지방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미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유사한 성공적인 대기업 지방 투자 유치 모델을 만들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메가 프로젝트들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기다려보시면 의외의 성과들이 꽤 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산업부 역시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방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산업부의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5극 3특'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제시한 '의외의 성과'들이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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