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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6주년, 고위급 인사 300명 '한반도 평화' 재결집 주목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을 맞아 내일(15일)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한반도 평화: 다시 6·15'를 주제로 조정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등 현직 고위 관계자와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식이 열린다.

김대중평화센터는 2026년 6월 14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재단,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의 남북 관계를 진단하며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기념사를,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이 인사말을 전한다. 특히 현직 최고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조정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 염원을 담은 축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6·15 26주년, 고위급 인사 300명 '한반도 평화' 재결집 주목
[사진=연합뉴스]

이어지는 2부 특별강연에서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연사로 나서 6·15 정상회담의 의의를 되짚고, 현재 남북 관계 현황 및 한반도 평화의 길을 심도 깊게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김옥두 전 의원,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박준영 전 전남지사, 민주당 박지원·서미화·이건태 의원 등 정·관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26주년 기념식은 6·15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넘어, 현 남북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펼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의지를 불어넣는 상징적 의미를 가질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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