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창업 44주년을 맞아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그들의 독특한 시작을 조명했다. 「오매불망 조국에 대한 애국충정」을 선언했던 44년 전 창업 정신부터, '동전 교환 카트기'로 고객을 찾아가고 작년(2025년)에는 글로벌 부문 세전 이익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 국내 순수 민간 자본 은행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온 신한금융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3부작으로 펼쳐진다.
신한금융그룹의 모태인 신한은행은 1982년 7월 7일 문을 열었으며, 이날을 그룹 창업 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금융보국의 꿈'은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창업주(전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을 깊이 있게 다룬다. 44년 전 이희건 전 명예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오매불망 조국에 대한 애국충정의 뜻…재외국민으로서 모국의 근대화 발전에 직접 참여하리라'고 선언했다. 이는 단순히 은행을 세우는 것을 넘어 조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재일교포 기업인들의 숭고한 염원이 담긴 메시지였다. 신한금융은 다른 주요 금융그룹과 달리 창업주 개인이 아닌 341명의 창업 주주가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주도적으로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자본 은행'이라는 독보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창립 당시 신한은행은 '비(非) 재벌 비관치 금융'을 표방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불과 3개의 영업점으로 시작했지만,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동전 교환 카트기' 도입이었다. 이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상징하는 사례로, 기존 은행 서비스의 틀을 깨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빠르게 신뢰를 쌓아갔다.
신한금융그룹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2부 '폭풍 속의 뿌리, 거목이 되다'는 오는 12일 공개되며 신한금융 설립 이후 LG카드 인수를 통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과정을 상세히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공개될 3부 'K금융, 세계에 뿌리내리다'에서는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K-금융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사로 발돋움한 과정과 그 성과를 다룬다. 삼프로TV 제작진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일본, 베트남 등 주요 해외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