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한-몽 항공회담으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과 국내 지방 공항의 몽골 전역 운수권이 대폭 확대, 양국 간 하늘길이 활짝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항공회담에서 양국 항공 노선 확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성수기(6~9월) 주 22회에서 24회로 증편되며, 좌석 공급은 주 6,000석에서 6,500석으로 늘어난다. 비수기에는 주 12회에서 14회로, 좌석은 주 3,350석에서 3,850석으로 각각 확대된다.
특히 국내 지방 공항의 몽골 운수권은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기존 울란바타르로 한정되었던 운항 가능 지역이 모든 몽골 공항으로 넓어졌으며, 운항 횟수 또한 주 24회에서 35회로 11회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방 공항 국제노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증편은 양국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2025년) 양국 여객 수는 78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41만 명 대비 무려 90% 급증했다. 몽골의 신흥 관광지 부상과 함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