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프타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 전략을 내놓았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 7월 14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에서 나프타를 비롯한 주요 산업 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K-공급망·에너지 자립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액공제 도입과 주요 자원 비축 확대가 포함됐다. 법인세와 소득세를 낮추어 경제안보와 녹색전환에 중요한 품목의 국내 생산을 늘리려 하지만, 적용 품목과 공제 수준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 비축한 핵심광물 재자원화율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새만금에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주요 산유국과의 국제공동비축 협력 강화와 함께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수입선 다변화 노력 또한 두드러진다. 원유 다변화를 위해 초중질유 정제기술 개발과 운임 지원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시도는 국내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은 "나프타의 대용인 콘덴세이트에 대한 고려도 시작됐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새로운 공급망 전략이 국제 무역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경제적 도전과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