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발전이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를 부추기는 2026년, 정부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보안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선정된 단 한 팀에게는 무려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이 10개월간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2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팀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시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독자적인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전략이다.
공모는 오늘(7월 22일)부터 다음 달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모든 주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1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인 엔비디아 B200 기준 GPU 256장(32노드)이 10개월이라는 파격적인 기간 동안 제공된다. 이는 국내 AI 연구 및 개발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의 지원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술력, 경험, 목표 달성 가능성, 그리고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과정 중 5개월 시점에는 중간 성과 모델을 공개하고 점검하는 단계를 거쳐, 단계 평가 및 최종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된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국내 사이버 보안 생태계 전반에 확산하고, 미래형 보안 시스템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