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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넘어 ‘가치’로…송파, 세계 보행도시 지혜 모인다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보행’의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모레인 7월 31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 집결한다.

‘더나은 보행도시 국제심포지엄’이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PUDA)과 건축공간연구원(AURI) 주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후원으로 개최된다. ‘보행, 그 이상의 가치 그리고 매력’을 주제로 폴란드, 중국, 일본, 오만 등 국내외 보행도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행도시 우수사례와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보행 중심 도시 재편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

심포지엄은 7월 31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성공적인 보행 환경 조성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보행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보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의 문화, 경제, 사회적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걷기’를 넘어 ‘가치’로…송파, 세계 보행도시 지혜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후원 지자체인 송파구는 보행도시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구는 이미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등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보행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서 구청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송파구 보행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보행이 단순히 이동을 넘어 도시 활력과 직결되는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송파구가 세계적인 보행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다른 도시들에게 제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걷기 좋은 도시를 향한 전 세계적인 노력 속에서 송파구가 어떤 미래 비전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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