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남아공월드컵 B조 첫 상대인 그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MF 구제금융 이후 가파른 증시회복을 경험한 국내투자자에게 그리스가 새로운 투자의 기회로 여겨지며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5일 그리스 주식 매매 서비스를 오픈하면서부터 그리스 주식 매매 관련 전화 문의가 일평균 7건 이상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 문의의 대부분은 그리스 투자가능 종목과 그리스 증시 전망에 대한 내용이다.
실제로 그리스 주식투자와 관련, 지난 8일까지 약 2주간 총 15여건의 매매가 발생했다. 투자 종목은 그리스 대형주 중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코카콜라 헬레닉 보틀링(COCA-COLA Hellenic Bottling), 그리스국립은행(National bank of Greece) 등을 포함한 MSCI 선진국 인덱스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 12종목이다.
특히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미국 증시 폭락시기에 미국 금융주 투자로 재미를 본 고객은 투자금액을 유로화로 환전한 후 그리스 주식 매수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