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김연아(22·고려대)가 오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은퇴와 현역 연장의 두 갈림길에서 자신의 거취를 분명하게 밝힐 것으로 예상돼 피겨계에서는 기자회견 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2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로 방향이 어느 정도 잡혔다"면서 "여름 전에 확정된 진로에 대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