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SK 주가가 개장 직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1위로 급상승,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15.73% 폭등한 82만4천원에 거래되었다. 특히 개장 직후에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19.24% 오른 84만9천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주가 강세에 힘입어 SK의 시가총액은 총 59조7천4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SK는 이번 급등을 통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57조3천302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치고 당당히 11위로 올라섰다. 이는 SK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가총액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SK 주가 급등의 핵심적인 원인은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가 8.10% 크게 상승했고,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 또한 3.34% 오르며 모회사인 SK의 지분 가치를 연쇄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