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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560세대 '13시간 어둠'…건설장비 쓰러져 정전 대란

오늘(6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대가 건설 현장 장비 전도 사고로 인해 갑작스러운 대규모 어둠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총 560세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며 시민들은 무려 13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정전은 오늘(6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대에서 발생했다.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총 560세대에 전기 공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전기 없이 긴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냉장고 가동이 중단되는 등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며, 특히 무더운 날씨 속 냉방 기기마저 사용할 수 없어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컸다.

밀양시는 정전 발생 직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속하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며 대응에 나섰다.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알리는 등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밀양 560세대 '13시간 어둠'…건설장비 쓰러져 정전 대란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의 원인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현장 파악 결과 명확히 드러났다. 한전에 따르면, 삼문동 일대 건설 작업 도중 대형 장비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고압선과 전신주를 직접적으로 건드린 것이 확인됐다. 예기치 못한 인재성 사고가 수백 세대의 전기 공급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한전은 사고 발생 인지 즉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하여 전력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복구 작업 끝에, 오늘(6일) 오후 9시 25분께는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며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안겼다. 그러나 나머지 세대에 대한 완전 복구 작업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며, 한전은 불편 해소를 위해 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완전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밀양 삼문동 일대 560세대 모든 시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밀양시의 신속한 대응과 한전의 복구 노력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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