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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개 시군 폭염 지옥…추미애 지사, 비상 1단계 전면전 선포

경기도가 동두천을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숨 막히는 더위와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까지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특히 도내 26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폭염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자 선제적 비상 대응을 결정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에 가까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비상 1단계 가동으로 경기도는 복지, 보건, 농축산 분야 등 6개 반, 12개 부서를 총동원했다. 이들은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 대응 최고 수준 중 하나인 비상 1단계는 사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경기도 30개 시군 폭염 지옥…추미애 지사, 비상 1단계 전면전 선포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도민 피해를 우려하며 긴급 지시를 내렸다. 추 지사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옥외작업장의 경우 작업시간 조정·중지 및 근로자 휴식 보장을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의 야간·주말 운영을 확대하여 도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광범위한 폭염과 열대야에 맞서 비상 체제에 돌입한 만큼, 도민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의 폭염 상황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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