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반부는 상승추세를 분출시킬 만한 중요 이벤트가 없는 국면이어서 상승추세과정에서의 종목장세 대응을 권유한다. 중ㆍ후반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4분기 기업실적과 유효한 글로벌 경기모멘텀의 영향 등으로 외국인 선호 실적호전 경기민감 대형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증시관련 글로벌 뮤추얼펀드는 두바이 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과 그리스, 스페인 등의 재정적자 경고 등에도 불구하고 7주 연속 순유입 중이고 순유입 규모도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12월 하순 현재, 미 국채수익률의 하락과 달리 글로벌 달러가치의 상승은 완연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제약하고 있으나, 1월 중순이 지나면 글로벌 달러도 기술적으로 조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지수는 장기간 하락에 따른 일정 수준의 반등 고점확인과 증시주변 불확실성 완화, 경기 및 실적모멘텀 발생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를 입으며 2009년 4분기와 2010년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IT, 자동차, 철강, 은행 등이다. 이 가운데 12월에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한 업종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휴대폰, 전자장비, 자동차부품, 반도체, 철강금속 등이다. 반면 시장수익률을 하회한 업종은 은행이 대표적이다. 반도체와 전자장비, 자동차 부품, 철강금속, 은행 등은 상대수익률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업종이다.
코스피의 올해 연중 고점일(9/22) 대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양의 값을 갖는 업종은 반도체, 철강금속, 자동차, 은행 등이다.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기대의 선반영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들 실적호전 업종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강화시 외국인이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대상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