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고객의 편의 제공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국내 최초로 ‘365day 서비스’를 신설하고 27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을 통해 휴일 예약정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평일에 자동차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이 예약 또는 방문을 통해 공휴일에도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일 정비서비스 제도’로 이를 제도화해서 공식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자동차업계에선 최초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서비스네트워크 중 서비스프라자 약 180여 개소가 참여해 운영되는 것으로 해당 공휴일 당번제를 통해 전국 약 40여 개소의 서비스프라자에서 오일류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 경정비 위주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비 예약 또는 방문 시 단순 소모성 부품 교환 이외의 정비는 대기시간 단축 및 원활한 정비를 위해 반드시 방문 전 전화문의 및 최소 3일 이전에 예약을 해달라고 회사측은 당부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서비스 시행은 평일 입고가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비 서비스인 만큼 ‘365일’ 언제 어디서나 항상 고객과 함께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 예약 및 휴일근무 서비스프라자 전화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