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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냉해 피해 농가 보상대책 마련"

김동민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가 늘고 있고, 강화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되는 등 농민들의 근심을 더하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어 "다시 한번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 우리나라는 전년 동기대비 7.8%성장했다"며 "이는 7년만의 최고 성장률 수준으로 지루했던 경기침체의 터널 끝에 햇살이 드리우는 것과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서민층까지 전달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경제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지금의 좋은 흐름을 지속시키면서 서민 경기회복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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