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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유일한 영화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연가시>(제작_ ㈜오죤필름, 제공/배급_ CJ 엔터테인먼트, 각본/연출_박정우)가 소름 끼치는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을 만들어내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1단계] 변종 연가시의 치명적인 감염증상!
변종 연가시가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두렵지만 호기심 또한 증폭시켰던 리얼한 감염증상에 대해 박정우 감독은 “레퍼런스로 할만한 것들이 없고 우리가 다 만들어 내야만 하는 상황들이어서 부담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있는 자유로움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관객들이 리얼리티를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소름 돋는 리얼한 감염자 연기를 펼친 ‘경순’역 문정희는 특별히 초빙한 연기지도 선생님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의를 해가면서 가지 각색의 증상을 연구했다고 한다.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이란 표정은 다 지어보고 그 속에서 제일 그럴 듯 한 걸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 과정 끝에 패턴을 선택해서 감염자들의 기본 캐릭터로 설정을 했다”고 밝혔다. 문정희는 언론 시사 이후 쏟아지는 극찬에 대해 “다 함께 고생했기 때문에 좋은 장면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단계]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창조!
곤충의 몸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물가로 이동하는 연가시는 실제로 본 사람이 드물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생물체다. 때문에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상상 이상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시각 효과팀 관계자는 “실제 모습과 크기, 질감은 다르지만 그 특유의 움직임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변종 연가시를 보고 ‘으악~저런게 내 몸안에 산다면?’ 이라는 끔찍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바라만 봐도 소름 끼치는 살인기생충 연가시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