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추석선물 예약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대 선물세트 비중이 전체 판매액의 70%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2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10만원 미만대의 판매 비중이 70%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선물세트 판매는 저렴한 가격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 선물 판매액 비중이 높았는데, 올해처럼 10만원 미만대 판매 비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는 20만원대 선물세트판매 비중이 전체의 46%로 10만원 미만(44%)보다 약간 높았었다.
신세계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선물 판매행사에서 10만원 전후 실속형 선물세트를 지난해 83개에서 올해는 175개로 2배 이상 늘리고 10만원 미만 비중도 전체의 48.2%인 2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진 신선식품팀장은 "백화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굿초이스 상품'의 경우 지난해 정육, 수산, 농산 등 전 분야에서 26종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45종으로 가짓수를 늘리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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