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벌어지는 '상점 앞 긴 줄서기 행렬'이 아이폰5가 출시된 21일에도 어김없이 재현됐다고 교도·AFP·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판매가 시작된 일본, 홍콩, 싱가포르, 호주의 직판점 앞에는 제품을 구입하려는 '열성팬'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아이폰5가 가장 먼저 판매되기 시작한 호주 시드니의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약 500명이 줄을 서 상점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줄 맨 앞에서 기다린 토드 풋(24)은 "회사 동료와 함께 지난 화요일부터 여기 와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서 아이폰5를 구입한 엔지니어 미츠야 마사루(30)는 "지도 기능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전 제품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에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유럽·북미 지역에서도 아이폰5가 출시되고 오는 28일에는 22개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폰5 출시 첫날,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점 앞 줄서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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