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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점령! 시청률 1위 드라마 섭렵한 그 비결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송옥숙이 최근 다른 세 드라마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드라마를 섭렵,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현재 송욱숙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는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SBS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로, 세 작품 모두 각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옥숙은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로 등장, 카멜라온 같은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보고싶다' 에서는 가슴 아픈 모성애를 가진 푸근한 어머니 역할로, 최근 억눌렀던 감정을 토해내는 오열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 매일 아침 주부들 가슴을 설레게 하는 '너라서 좋아' 에서는 억척스럽게 회사를 키워가는 독불장군 회장님 역할로 등장,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내 딸 서영이' 에서는 딸 바보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 내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혀 다른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각 드라마 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다양한 팔색조의 매력으로 올 겨울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유명 아이돌 뺨치는 살인 스케줄에도 힘든 기색이 전혀 없어 보이는 그녀는 "요즘 제2의 연기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다" 라며 명쾌하고 다부진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기도.

또한, 송옥숙의 빛나는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열연기 소름끼쳤다", "이러니 명품배우지", “우리 엄마보다 더 많이 본다”, "진짜 연기는 저런거", "어쩔땐 측은하고, 어쩔땐 귀품있고 다양하다" "중년배우의 끝판왕", "채널만 돌리면 송옥숙! 요즘 대세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