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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출시한 커브드 UHD TV는 풀HD의 4배에 달하는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의 커브드 UHD TV는 화면의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배경과 사물을 구분하고 각기 다른 깊이감을 제공하는 '원근 강화 엔진(Auto Depth Enhancer)'을 통해 안경 없이도 3차원(3D)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입체감을 표현한다.
또한 4단계 UHD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HD, 풀HD 영상에 대해서도 UHD급 화질을 제공하며, 축구경기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삼성 스마트TV만의 '사커모드'를 한층 강화해 생생한 잔디의 색감과 경기장에 있는 듯한 멀티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인터넷 검색과 실시간 방송, 앱 서비스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링크 스크린',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TV 전원이 켜지는 '인스턴트 온' 등 편의성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천강욱 전무는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삼성TV의 기술적 혁신과 미적 완성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여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급 4Gb(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