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워터파크 인기상품 래쉬가드 수영복, 어느 브랜드가 기능성 좋고 안전한지 비교

방성식 기자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바캉스 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의 대중화와 워터파크, 스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시즌과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기는 인구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 중 수영복은 물놀이를 할 때 필수품임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특성에 따른 이염 및 탈색, 형태변형, 올뜯김 등이 나타나 소비자의 불만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품목이다.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서는 수영복 중에서도 최근 인기가 높은 래쉬가드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총 12개 브랜드의 래쉬가드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 (염색성) 조사 대상 12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햇빛이나 땀, 해수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색상이 변하거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

 * 데상트(S5223ETL02), 록시(R521RS026), 레노마(TS5339), 아레나(ARSQR11), 오닐(#4172), 엘르(ERSLG25)

 ◦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색상이 퇴색되는 일광견뢰도 부적합 제품은 데상트(S5223ETL02), 록시(R521RS026), 레노마(TS5339), 아레나(ARSQR11), 오닐(#4172), 엘르(ERSLG25) 6개 제품이었다.

    ** 단, 일광견뢰도 부적합 제품들의 색상은 대부분 형광·아이보리·파스텔이며, 해당 색상의 특성상 일광견뢰도가 짙은색에 비해 낮게 형성된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임.

 ◦ 햇빛 및 땀의 복합작용에 의해 변퇴색 및 이염되는 복합견뢰도 부적합 제품은 데상트(S5223ETL02), 레노마(TS5339), 오닐(#4172) 3개 제품이었다.

 ◦ 그 외, 물과 해수견뢰도는 레노마(TS5339), 엘르(ERSLG25) 2개 제품, 염소처리수 견뢰도는 오닐(#4172), 레노마(TS5339) 2개 제품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단, 일광견뢰도 부적합 제품들의 색상은 대부분 형광·아이보리·파스텔이며, 해당 색상의 특성상 일광견뢰도가 짙은색에 비해 낮게 형성된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임.

■ (내구성) 조사 대상 12개 제품 중 2개 제품*이 올뜯김(스낵성 테스트)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 데상트(S5223ETL02),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 (기능성) 자외선 차단효과는 모든 제품이 우수하였으며, 속건기능을 광고한 5개 제품의 건조시간은 평균 약 3.6시간으로 나타남.

 ◦ 12개 제품 모두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물에 젖은 원단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의 시간인 건조속도는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제품이 180분으로 5개 제품 중 가장 짧았으며, 헐리(GRG0000120) 제품이 260분으로 가장 길었음.

■ (품질 표시사항) 조사 대상 12개 제품 중 절반이상의 제품의 품질 표시가 관련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남.

 ◦ 배럴(WRG_05), 오닐(#4172) 등의 2개 제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필수 부착해야하는 KC마크도 없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레노마(TS5339) 제품은 실제 혼용율이 표시치와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남.

 ◦ 록시(R521RS026), 배럴(WRG_05), 아레나(ARSQR11), 오닐(#4172), 헐리(GRG0000120),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등의 6개 제품은 관련 규정*에 표시하도록 되어있는 제조(수입)자명, 제조국, 제조연월, 취급상 주의사항 등이 일부 누락되었거나 국내규정에 맞지 않게 표시(혼용율 등 통일문자 미사용, 미국・유럽식 세탁 기호 사용)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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