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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산업 생존 위해 뭉친다…도요타-스즈키 협력 추진

음영태 기자
日 자동차산업 생존 위해 뭉친다…도요타-스즈키 협력 추진
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전시된 도요타 프리우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스즈키 자동차와의 연구개발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도요타 사장인 도요다 아키오는 성명에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어 생존을 위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스즈키와의 제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스즈키는 일본 4위 업체로 인도와 일본의 경차 시장에 강점이 있다. 스즈키는 이 시장에서 도요타가 올해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시킨 다이하쓰와 경쟁하고 있다.

스즈키는 독일 폴크스바겐과 협력 관계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1년 전에 제휴 관계를 끝냈었다.

도요타와 스즈키의 제휴 논의에 앞서 닛산은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을 사기로 하는 등 일본 자동차 업계에 합종연횡 바람이 불고 있다.

도요타와 스즈키의 협력 가능성은 이미 올해 초부터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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