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5792명·누적 58만3125명
29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792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312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24일 5601명을 기록한 것에 이어 나흘 만에 다시 5000명을 넘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5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139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4명, 홋카이도 5명, 사이타마 현 5명, 효고현 4명, 미야기 현 3명, 아이 치현 3명, 미에현 2명 , 지바현 2명, 이시카와 현 2명, 카나가와 현 2명, 나가노 현 2명, 교토 1명, 와카야마 현 1명, 도쿠시마 현 1명, 도쿄 1명, 구마모토 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카가와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953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51만2728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3만7351명(+925), 가나가와 현 5만3039명(+257), 사이타마 현 3만7397명(+224), 치바현 3만2850명(+144), 아이 치현 3만2761명(+323), 홋카이도 2만3749명(+219)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7만8973명(+1260), 효고현 3만638명(+600), 후쿠오카 현 2만2784명(+440), 오키나와 1만2328명(+6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