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대구 재선인 김승수 의원을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전격 발탁하며 당의 신뢰 회복과 '이재명 정부'의 헌정 질서 파괴 저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직접 김 의원 인선을 발표하며 그의 막중한 임무와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30년간 중앙과 지방 정부를 넘나든 풍부한 공직 경험과 합리적인 소통 능력을 갖췄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야당탄압·가짜뉴스 감시특위 위원장으로서 당의 대여 투쟁에 적극 임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내정 소감에서 지방선거 과정의 당 질책을 언급하며 당 신뢰 회복과 화합, 통합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헌정질서 파괴, 독재로 치닫는 이런 상황을 국민과 뜻을 모아서 저지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 견제에 대한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의 당면 과제는 만만치 않다. 당장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및 특검이라는 민감하고 시급한 현안을 최전선에서 다뤄야 할 책임이 주어졌다. 또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당의 입장을 관철하고 원활한 국회 운영을 이끌어내야 하는 중책도 맡게 됐다.
김승수 의원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년간 행정 전문가로 활동했다. 21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언론·미디어 제도개선특위 위원 등을 지내며 국회에서도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