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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붐 70% 확장' 틈새시장 정조준

HD건설기계[267270]가 2026년 06월 12일, 40톤급 신형 디벨론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오늘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도시화와 재개발이 가속화되는 건설 현장의 기초공사 틈새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신제품 파일드라이버는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과 암을 기존 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하여 긴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카메라, 레이더 감지 기능 등을 탑재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는 복잡하고 정교한 기초공사 현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HD건설기계는 파일드라이버 외에도 특수장비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선보인 다기능 항타기를 시작으로, 최대 15층 높이 고층 건물 철거용 '하이리치 데몰리션'과 고철·폐기물 처리용 '머티리얼 핸들러'를 잇달아 출시하며 전문 작업 특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붐 70% 확장' 틈새시장 정조준
[사진=연합뉴스]

회사 측은 도시화, 재개발, 인프라 투자 확대로 관련 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D건설기계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특수장비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장 개척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특수장비 사업 확장은 HD건설기계의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출범 첫 분기 영업이익 1천907억원을 기록했으며, 폴란드 군용 불도저 50대(270억원 규모) 수주 및 우크라이나 지방정부와 전쟁 후 재건을 위한 중장기 협력 논의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HD건설기계는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특수장비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도시화와 인프라 투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특수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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