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9일 뉴욕 증시에서 Advanced Micro Devices, Inc. (AMD) 주가가 4%대 급등하며 $537.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쟁사의 밸류에이션 논란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가 전문가들은 AMD를 엔비디아의 유력한 투자 대안으로 제시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 증시에서 Advanced Micro Devices, Inc. (AMD) 주가가 전일 대비 $24.89(4.86%) 급등한 $537.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쟁사 인텔의 밸류에이션 논란이 부각되며, 월가 전문가들이 AMD를 유력한 투자 대안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I 시장 성장에 따라 특정 기업에 집중되던 투자 심리가 대안 찾기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최근 한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경고하며, 엔비디아, 마이크론, 브로드컴과 함께 AMD를 고성장 AI 반도체 기업으로 추천했다. AMD는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MI300X와 같은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개발로 엔비디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받는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와 맞물려 투자자 기대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어 AMD에게는 잠재적 리스크다. 최근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I 칩을 판매하며 엔비디아에 선전포고한 것은 클라우드 거대 기업들의 자체 칩 조달이 기존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AMD를 잊어라'는 식의 평가까지 나오며, 경쟁 심화가 장기적으로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