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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도라전망대 버스 전도 '아찔'…관광객 10명 부상

오늘(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도라전망대를 오르던 관광버스가 전도돼,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탑승객 10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경 파주시 장단면 도라전망대 중간 주차장에 다다르기 전 오르막 도로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갑자기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에는 총 21명의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부상자 중에는 도미니카 국적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부상자들은 현재 의정부, 파주, 고양지역 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파주 도라전망대 버스 전도 '아찔'…관광객 10명 부상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현재 버스 운전기사와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차량 결함, 운전 부주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려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만큼, 관광객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의 철저한 사고 경위 조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광 시설 및 운행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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