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6,2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국내 개인정보 보호의 새 이정표를 세운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이 2026년 6월 26일 현재,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의 심장부인 프랑스 파리 '주요7개국(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에서 2년 연속 유일한 국가 초청국의 위상을 뽐내며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은 신기술 확산과 아동 개인정보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이는 중이다.
송경희 위원장은 6월 25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특히 한국은 OECD, APPA 등 국제기구를 제외한 국가 단위 초청국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하게 G7 라운드테이블에 초대받아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 분야에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G7 무대에서의 한국의 리더십은 최근 국내에서 단행된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와도 궤를 같이한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쿠팡에 총 6,2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재를 단행했다. 이는 3천75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및 법적 근거 없는 온라인 활동기록 무단 수집이라는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한 조치였다. 송 위원장이 이끄는 개인정보위는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으며, 이는 G7 무대에서 논의될 국제 협력의 배경이 될 예정이다.
G7 회의에서는 자율형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등 신기술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아동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국제 공조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송 위원장은 'G7 국제협력' 세션에서 한국의 개인정보 정책 추진 성과를 상세히 소개하고, 미래 지향적인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한국이 제시하는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보호 방안은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