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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없는 안심 휴가... 홍천군, 불공정 요금 칼 뽑았다

강원 홍천군이 오늘(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전격 추진하며 불공정 요금 없는 '안심 휴가'를 만들고자 바가지 요금 등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과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홍천군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이 기간 동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돌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당 요금 징수 ▲가격 미표시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들이다.

특히 피서지 외식비, 숙박료, 여름철 성수품 등 이용객의 부담이 큰 품목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축제장과 주요 계곡 등 이용객이 많은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바가지' 없는 안심 휴가... 홍천군, 불공정 요금 칼 뽑았다
[사진=연합뉴스]

현장 단속과 더불어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된다. 홍천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품목의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업소 내 옥외 가격 표시제 도입을 적극 유도하여 가격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만들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천군은 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깨끗하고 투명한 가격 환경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만족스러운 여름 휴가를 홍천에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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