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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 베팅! 춘천시, AI '디지털 방패'로 랜섬웨어·해킹 철벽 방어

2026년 8월까지 2억9천5백만원을 들여 AI 기반 최첨단 정보보안체계 구축에 나선 춘천시가 고도화되는 랜섬웨어와 해킹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정보와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안전판'을 강화한다.

춘천시는 7월 13일, 사이버 공격의 지능화에 맞서 입체적 보안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고도화된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핵심 행정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 지능형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방어 체계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신·변종 공격이 쏟아지면서 행정 시스템의 마비와 시민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춘천시가 도입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이러한 위협에 대한 '선제적 방어'를 목표로 한다. 핵심은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과 「SSL 가시화 솔루션」이다.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은 업무용 PC에 유입될 수 있는 신·변종 공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단한다. 이는 기존 백신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지능형 위협까지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자동 백업 및 복원 기능을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

2.9억 베팅! 춘천시, AI '디지털 방패'로 랜섬웨어·해킹 철벽 방어
[사진=연합뉴스]

또한 SSL 가시화 솔루션은 암호화된 HTTPS 통신 내부의 악성코드 유입 경로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대폭 축소하고,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여 더욱 견고한 방어막을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차세대 정보보안체계 구축은 사이버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관섭 춘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만큼 단말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호하는 입체적인 보안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시의 이번 정보보안체계 구축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들의 정보 안전과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된다. 이는 미래 디지털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다른 지자체에도 선진적인 보안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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