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경쟁자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매일 '명청대전'이 1면.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 잘라」 발언으로 헌정사 초유의 맹비난을 쏟아내며, '친명 대 친명' 구도의 당권 경쟁 격화를 알렸다.
송 의원은 오늘 정 전 대표의 과거 행적을 소환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 전 대표의 2021년 해인사 '봉이 김선달' 발언 당시 고(故) 자승 스님이 이재명 후보의 대선 반대까지 언급하며 당에 큰 부담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 자신은 2023년 돈 봉투 의혹으로 탈당한 뒤 '올해' 무죄로 복당한 것을 두고 「당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항변했다. 이는 정 전 대표와의 대비를 통해 자신의 당에 대한 충성심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송 의원은 최근 정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도 「임기 4년 남은 정권에서 생뚱맞은 얘기」라고 일축하며 비판했다. 그는 매일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1면을 장식하는 '명청대전' 현상 자체를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정말 진압을 해야될 그런 상황」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당 분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