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M. Smucker Company (SJM)는 14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6% 하락한 108.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성장 동력 둔화와 50억 달러 규모의 트윙키 인수 실패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며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The J.M. Smucker Company (SJM)는 14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1.72달러(-1.56%) 하락한 108.8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식품 및 음료 부문의 대표적인 필수 소비재 기업인 스머커는 주요 성장 동력에 대한 의구심과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지속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트윙키'로 유명한 호스테스 브랜즈 인수가 50억 달러 규모의 '실패작'으로 평가받으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반적인 시장의 관망세 속에서 스머커의 부진은 더욱 두드러졌다.
J.M. Smucker는 땅콩버터, 잼, 커피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과 소비 둔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월가는 스머커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히던 '언크러스터블(Uncrustables)'의 성장세가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로 인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대두됐으며, 이는 주가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필수 소비재 업종 전반에 대한 고평가 논란도 스머커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23년 호스테스 브랜즈를 50억 달러에 인수한 결정은 스머커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았으나, 3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기업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시 스머커의 최고경영자(CEO)는 트윙키 인수를 '성장의 맛'으로 표현했으나, 월가에서는 이를 '50억 달러짜리 실수'로 간주하며 스머커의 투자 회수 능력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스낵 부문의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과 시너지 효과 부재는 기업의 부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스머커의 재무 건전성 우려까지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