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영웅 논개의 비장한 충절을 기리는 '옥가락지 팝업 체험'이 2026년 7월 17일부터 사흘간 진주 대안동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펼쳐진다.
경남 진주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 1층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충절이 담긴 옥가락지를 직접 만들고 소장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의기로운 논개의 이야기 팝업스토어'라는 테마로 로컬 청년단체 '십지공방'이 기획 및 운영하며, 1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체험의 핵심은 '옥가락지'에 담긴 논개의 애국심이다.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논개는 왜장을 안고 남강에 몸을 던질 때 손가락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열 손가락에 가락지를 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이 비장한 스토리를 되새기며 자신만의 옥가락지를 제작, 소장함으로써 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의미를 더한다.
체험과 더불어 논개와 진주의 역사적 서사를 재해석한 스토리 로컬 굿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디자인된 굿즈들은 젊은 세대에게 논개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며, 진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