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전역에 걸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숨 막히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부산 25.9도, 울산 26.3도, 창원 26.3도를 기록했다. 밀양과 통영도 24.9도를 나타내는 등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에 가까운 무더운 밤을 보냈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34도, 부산 32도, 경남 31∼34도까지 오르며 전날과 다름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다른 기상 특이사항도 예보됐다. 경남서부내륙에는 5∼4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해안과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과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이에 시민들에게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단축하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