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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새만금 9조원 불씨 지폈다…첨단산업 거점, 무한 성장 드라이브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 새만금을 찾아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현장을 직접 챙기고 새만금을 로봇, AI, 수소·재생에너지의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2026년 7월 24일, 취임 후 첫 전북 방문지로 새만금을 선택해 투자활성화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행사 모두발언에서 그는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과 육성,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새만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어느 정부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새만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특히 새만금을 과거의 인식을 넘어 「로봇, AI, 수소 및 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서의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새만금이 단순한 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미래 첨단기술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정부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다.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새만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성숙 총리, 새만금 9조원 불씨 지폈다…첨단산업 거점, 무한 성장 드라이브
[사진=연합뉴스]

이날 한 총리는 서강현 현대차 사장과 함께 현대차그룹이 9조원을 투자하게 될 새만금 국가산단 7공구 예정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새만금 발전의 「새만금이 가야 할 방향의 시작」으로 규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기업의 투자 규모가) 몇 배, 몇십 배가 될지는 저와 여러분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며, 새만금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함을 시사했다.

총리는 기업 간담회를 통해 새만금 투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기업이 투자하면 정부가 함께 뛰고,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한다는 자세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현재 2050년까지의 장기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MP)을 향후 10년간의 현실적 계획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원택 전북도시자 또한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숙 총리의 이번 새만금 방문은 첨단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였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가 새만금의 미래를 가늠할 수 없는 성장 궤도에 올려놓을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함께, 총리가 느낀 「무거운 책임감」이 향후 정책적 뒷받침과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해야 할 때다. 새만금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도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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