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제주 지역 폭설

김동민 기자

13일 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저기온이 성산포 영하 4도, 서귀포 시가지 영하 2.7도, 제주 시가지 영하 2.3도 등 도 전역이 영하로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한라산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윗세오름에 35cm 등 20~35cm의 눈이 내렸다.

한라산 횡단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는 8∼14㎝의 쌓인 눈 때문에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시가지 도로도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으며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를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기 22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밤까지 산간지역에 최고 5에서 10cm, 해안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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