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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연차보고서 해외 수상

STX팬오션의 연차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해운업계 IR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았다.

STX 팬오션은 최근 자사의 2009년 연차보고서인 '지속 성장하기 위한 방법(The Routes to Sustainable Growth)'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최한 ‘2009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운송·물류 부문 금상과 CEO 관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해운선사로는 처음이었다.

또 전체 참가기업 가운데 종합성적 상위 100개 기업을 발표하는 'Top100' 부문에서 90위에 랭크 되면서 3개 부문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TX팬오션은 ▲정보 전달의 명확성 ▲정보 접근 용이성 ▲최고경영자 메시지 ▲정보전달방법 ▲창의성 등 총 8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 만점을 받아 총 97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STX팬오션은 또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ARC Awards’에서도 ‘재무정보(Financial Data)’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평가를 담당한 전문가 그룹측은 STX팬오션이 "IFRS 기준 감사보고서의 수록, 상세한 재무 리뷰 등 주주들에 대한 재무성과 전달에 대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소견을 밝혔다.

STX팬오션은 2009년 연차보고서의 컨셉을 '지속성장 가능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하고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다각화,신시장 개척,적극적인 선대 확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일구어가는 선도적인 해운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종진 STX팬오션 IR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STX팬오션이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온 해외 IR(투자자 홍보)활동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