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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한국판에 이어 일본판 'Gee'(지)의 남자 주인공이 됐다.
소녀시대 측은 6일 일본 홈페이지에 일본판 'Ge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Gee'는 소녀시대의 대표 히트곡으로 한국 지상파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라는 대 기록을 세울만큼 신드롬 인기를 누린 노래다.
특히 샤이니 멤버 민호가 일본판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민호는 지난해 1월 발표된 한국판 'Ge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소녀시대 아홉멤버들의 사랑을 받는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민호는 의류가게 주인으로 등장했던 국내 뮤직비디오에서와는 달리 9명의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남성으로 등장, 출연 분량이 얼마 되지 않지만 그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한편, 첫 싱글 '지니'로 총 8만 3444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두 번째 싱글 '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일본 'gee'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