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뉴 캠리' |
미국에서 판매된 토요타 차량의 20%를 차지하며 토요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캠리의 이 기록은 미국에 캠리가 출시된 지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이뤄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캠리는 지난 2009년 토요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한국에 도입돼, 2012년 1월 7세대 풀 체인지 모델 출시 이후부터는 모두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지금 미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약 640만대의 캠리야말로 7세대에 걸쳐 캠리를 대표해온 품질, 신뢰도, 내구성을 보여주는 예이다"며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캠리가 한국의 자동차 문화를 구성하는 일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고객의 호응과 지지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3 올해의 차'에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 7세대 뉴 캠리가 수입차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