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과 의왕시는 26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속 인물은 이성훈 의 왕도시공사 사장(좌측 첫 번째), 이상운 효성 부회장(좌측 두 번째), 이재율 경기도부지사(좌측 세 번째), 김성제 의왕시장(좌측 다섯 번째)의 모습. (사진 : 효성 제공)
효성은 의왕시와 26일'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율 경기도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백운호수 뒤편 약 29만평(954,979㎡) 규모의 부지에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대규모 쇼핑타운,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서 효성은 2,48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담당하며, 올해말 분양 및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진행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착공식에서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효성 제공)
이상운 부회장은 착공식에서 "효성은 최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창원, 울산, 용인, 평택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친환경 주거시설을 제공해 명품도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15년 12월말 6,479억원 규모의 용산국제빌딩주변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