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7057명·누적 66만700명
13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057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700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 7241명에서 9일 6488명, 10일 4940명으로 줄었다가 전날 6242명으로 재차 늘어난 바 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10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1214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50명, 도쿄 8명, 효고현 7명, 홋카이도 7명, 가나가와 현 5명, 에히메 현 3명, 아이 치현 3명, 미에현 2명, 사이타마 현 2명, 기후현 2명, 오카야마 현 2명, 이와테 현 2명, 교토 부 1명, 나라현 1명, 미야자키 현 1명, 야마가타 현 1명, 오키나와 1명, 시가현 1명, 구마모토 현 1명, 후쿠이 현 1명, 후쿠오카 현 2명, 군마현 1명, 아오모리 현 1명, 시즈오카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189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56만9217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4만9061명(+969), 가나가와 현 5만6571명(+319), 사이타마 현 4만545명(+259), 치바현 3만4857명(+181), 아이 치현 3만8433명(+679), 홋카이도 2만8040명(+529)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9만2035명(+851), 효고현 3만6313명(+384), 후쿠오카 현 2만8243명(+635), 오키나와 1만3372명(+10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