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한국 포함 아시아 10개 기관, 도쿄서 6G 연합 결성

심명섭 기자

6G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놓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 기관이 도쿄에서 역사적 연합을 결성했다.

한국 6G포럼은 15일 전날 도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GSMA 주최 '디지털 네이션 서밋 도쿄'에서 아시아 4개국 10개 기관과 함께 'The Tokyo Accord(도쿄 어코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한국 6G포럼을 비롯해 일본의 NTT DOCOMO, KDDI, SoftBank, 라쿠텐모바일, 한국의 LG Uplus, 필리핀의 Globe Telecom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명기관들은 6G를 단순한 이동통신 기술이 아닌 '사회 발전의 전환적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며 4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구축 ▲산업 전환 촉진 ▲보편적 디지털 신뢰 확립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 그것이다.

장경희 6G포럼 집행위원장은 "6G 시대의 글로벌 비전과 협력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6G를 글로벌 경제성장 플랫폼으로 정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합 결성은 6G 기술 개발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서 발언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국 6G포럼은 향후 국내에서 개최 예정인 '6G Vision Fest'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포함#아시아#기관#도쿄서
한국 포함 아시아 10개 기관, 도쿄서 6G 연합 결성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