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언하세요!"라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요구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부해 국정감사장에 긴장감이 흘렀다.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SNS 게시물을 문제 삼으며 조 장관에게 대통령에 대한 충언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스라엘 국가 공식 추모일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SNS에 올린 이스라엘 비판 글이 발단이 됐다.
당시 이스라엘 외교부는 SNS를 통해 "대통령에게 사실 확인하고 말하는 것이 좋다"며 반박했고, "유대인 학살 사건 경시 발언 용납 불가"라고 강력 규탄한 바 있다.
배 의원은 "외교적 마찰이 발생한 상황에서 장관이 대통령에게 신중한 SNS 사용을 건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