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지부진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과 무산된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TK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완료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 두 사업이 TK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두 사업 모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 TK 통합신공항의 경우 수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행정통합 역시 상당한 행정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TK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그동안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 문제로 진척이 더뎠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2022년 주민투표에서 부결되며 무산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이 선거를 앞두고 나온 것인 만큼,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과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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