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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월드컵점 '서프라이스 위크' 돌입... 최대 30% 추가 할인 단행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월드컵점 '서프라이스 위크' 돌입... 최대 30% 추가 할인 단행
©연합뉴스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월드컵점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브랜드의 추가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3,000만 원 규모의 경품과 엘페이 포인트 적립 등 역대급 혜택을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쇼핑은 광주 지역 거점 점포인 수완점과 월드컵점을 필두로 일 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대표 쇼핑 행사인 서프라이스 위크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서프라이스 위크는 '깜짝 놀랄 가격(Surprise Price)'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유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정기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은 기존 할인가에 더해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추가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광주수완점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브랜드데이를 포함해 대규모 할인 전선을 형성하며 집객 효과를 노린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1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특별 추가 할인과 사은 혜택을 현장에서 즉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와 캐주얼 패션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인근 지역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여성 패션과 아웃도어 부문에서도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 기획전이 줄을 이으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여성 패션 그룹인 SI와 대현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SI 그룹전' 및 '대현 위크'가 열려 고정 팬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아웃도어 부문에서는 K2 그룹전을 통해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노스페이스의 바캉스 상품전과 크록스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하여 여름 시즌 수요에 대응한다.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 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1층 야외 행장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한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레이싱 기록 달성에 도전하거나 행운의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며 오프라인 매장만이 줄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광주월드컵점은 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차별화된 기획전을 통해 수완점과 상호 보완적인 행사 구성을 선보인다. 골프웨어 특집전을 비롯해 지역 명물인 양인제과 오웬타르트 팝업 스토어, 올리브영 세일, ABC마트 기획전 등이 동시에 펼쳐지며 다양한 연령대의 기호를 충족시킨다. 이는 점포별 특성에 맞춘 MD 전략을 강화하여 광주 전역의 쇼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규모 경품 행사와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연계한 혜택은 이번 쇼핑 축제의 핵심적인 집객 유인책으로 꼽힌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엘페이(L.PAY)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 활성화와 고객 충성도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포석으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일각에서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이러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자칫 과소비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한정된 기간에 집중되는 할인 경쟁이 가계 부채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 그러나 위축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기업의 재고 순환을 돕는 측면에서 이러한 대형 행사의 경제적 순기능이 더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통업계의 한 전문가는 "이번 서프라이스 위크는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장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이커머스와 차별화된 오프라인 아울렛만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롯데아울렛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쇼핑 제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전망이다. 서프라이스 위크 기간 동안 집계되는 판매 성과는 하반기 유통 전략 수립과 브랜드 구성 최적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각 점포별 행사 품목과 세부 기간을 사전에 확인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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