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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9년 만 월드투어…20주년 8월 고양 개막

K팝 최정상 그룹 빅뱅이 9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자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성대한 귀환을 알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6월 11일, 빅뱅의 데뷔 20주년 월드투어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의 월드투어는 2026년 8월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2027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장정이다. 특히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일본 도쿄 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등 세계적인 대형 스타디움 및 돔 공연장이 대거 선정돼 그 압도적인 규모와 위상을 짐작하게 한다.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투어에 대해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YG는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빅뱅, 9년 만 월드투어…20주년 8월 고양 개막
[사진=연합뉴스]

빅뱅의 단독 콘서트는 2017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으로 군림했다. 이들의 음악은 K팝의 글로벌 확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깔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9년 만의 귀환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그룹의 20년 역사를 기념하고 그들의 여전한 위상을 증명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이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년 만에 다시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번 무대는 빅뱅의 건재함을 확인하고, 그들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 해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YG는 추가 개최 지역 공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어, 빅뱅의 향후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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