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울주군이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8개 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에 전격 돌입,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울주군은 2026년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집단급식소 28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기온 상승과 함께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더욱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점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자원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 반 8명의 전문 점검반이 투입됐다. 이들은 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보존식 보관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급식 환경의 핵심인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실태와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까지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급식의 안전성을 다각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총 12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울주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계도를 실시한다. 그러나 급식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고의적인 위반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위반 업소는 행정처분 이후 6개월 안에 반드시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통해 급식 안전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